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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파산'딛고 엄태경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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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4-03-10 03:36 조회33,7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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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경은 지난해 9월께 가요계에 데뷔했다. 엄청난 불황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선전을 거듭했다. 박효신의 느낌에 임재범의 가창력을 갖고 있는 그를 두고 ‘제2의 조성모로 커 갈 수 있을 것’이라는 장밋빛 기대들도 많았다. 그를 고정으로 출연시키겠다는 방송 프로그램도 있었다.

그와 노래 ‘어웨이’는 당시 맥스 MP3 등 각종 음악사이트에서 최고의 신인으로 분류되며 VIP로 대접받았다. 음반도 데뷔 이후 한달 만에 9000여장이나 팔려나갔다. 일본에서도 그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하지만 소속사는 이전에 낸 음반으로 시작된 누적 적자를 감당치 못해 끝내 문을 닫았다. 그러자 엄태경도 이내 힘을 잃고 주저앉았다. 12월 도쿄 공연을 다녀온 직후였다.

아쉽게 묻힐 뻔했던 그의 뒤에는 프라임뮤직 대표인 한동민씨가 있었다.소속사 사장의 친구인 한씨는 엄태경의 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며 6억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회사를 인수했다. 물론 아직도 5억원이라는 빚이 있지만 엄태경의 가능성을 채권자들에게 설명하며 큰 불을 꺼갔다. 엄태경은 지난 2월 15일 ‘SBS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다시 활동을 했다.

그의 컴백소식이 들리자 팬클럽에서부터 큰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한 팬은 “정말 노래를 잘했던 그가 갑자기 없어져 무척 아쉬웠다. 다시 돌아와 기쁘다. 열심히 도와야겠다”는 글을 한 음악사이트에 올려 엄태경을 감동시켰다.

그는 허스키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강점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 ‘어웨이’는 이 같은 흡인력 때문에 10대는 물론이고 20~30대의 팬까지 사로잡았다. 특히 웬만한 가수들과는 음악을 하지 않았던 드럼의 신동현, 베이스의 김경원, 기타의 송창덕 등이 ‘엄태경 밴드’에 기꺼이 참여를 결정해 소속사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매니저인 장상필씨(34)는 “데뷔 때부터 이처럼 화제를 일으킨 가수는 드물었다. 톱스타가 되기 위해 갖은 어려움을 겪은 이야기가 팬들사이에서 화제가 되면서 그에게 인간적인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소속사는 타이틀곡 ‘어웨이’와 어울리는 광고 컨셉트의 의류업체와 윈윈전략을 펼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과 중국에서 해외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불황의 가요계에 어렵게 재등장한 엄태경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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