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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가수협회, 창립총회 갖고 역사적 첫발 내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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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6-05-03 10:55 조회7,5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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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민국 가수협회\'가 지난 1일 창립총회를 갖고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 가수협회의 재발족은 1961년 당시 군사정부가 대중예술인의 정치적 통제를 목적으로 가수협회를 한국연예협회의 분과로 강제 예속시킨 이래 45년만의 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이날 창립총회는 남진, 패티김, 김도향, 양희은, 태진아 등의 중견가수와 진송남, 명국환, 금사향 등 원로가수, 장윤정, 박화요비, 하리수, 뚜띠 등의 현역 가수 등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들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뤄졌다.

가수 유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가수협 창립을 위한 추진 위원회 (위원장 권인하)를 통해 투표로 선정된 초대 회장 남진과 양희은, 김도향, 태진아, 김흥국, 김창렬(DJ Doc), 윤종신 등 12인의 이사진들이 참석한 가수회원 만장일치의 동의를 얻어 추대되었으며 초대 회장 남진의 선언문 낭독을 통해 가수협회 창립이 공식적으로 선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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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협회 창립의 역사적 의미

대한민국 가수협회의 역사는 5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57년 백년설 선생을 초대회장으로 창립된 가수협회는 제 2대 회장 현인의 임기중이던 1961년 당시 군사정부가 대중예술인의 정치적 통제를 목적으로 가수협회의 사단법인 등록번호를 신생단체인 \'한국 연예협회\'에 내어주면서 해단되었다.

이후 가수협회는 한국연예협회 산하의 분과로 그 지위가 격하되면서 현인 선생이 초대 가수분과 위원장으로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었다.

현재까지 가수를 제외한 연예협회의 각 분과 (창작, 연기, 연주, 무용)는 저작권협회, 가요작가 협회, 영화인 협회, 무용협회 등 독립적인 사단법인체가 결성되어 각 구성원의 권리를 대변하고 있으나 유독 가수만은 현재까지 연예협회의 한 분과로 머물러있었다.

연예협회의 한 분과인 가수분과위원회는 그간 저작권법에 보장된 가수의 권리는 물론 방송사, 음반/기획사 등을 상대로 한 가수의 권익을 보호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으며, IT산업의 발전으로 인한 음원 시장의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에도 정책성과 전문성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이같은 현실로 인해 그간 패티김, 김도향 등 많은 이들이 가수협회의 재탄생을 추진하여 왔으나 내외부의 압력으로 인해 번번이 좌절된 바 있다.

가수협회의 재창립이 대두되었던 것은 지난 2004년 한국 가수권리 찾기 운동본부가 설립되면서부터. 대중예술인으로서의 가수가 방송사와 음반/기획사의 불평등한 대우와 지위를 갖는 현실을 개혁하기 위한 가수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인하여 지난 2006년 4월 6일 가수 협회 창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가 열렸고, 마침내 5월 1일 가수 협회의 재창단이 이루어진 것이다.



gasuhyup3.jpg\"가수 협회가 제시하는 마스터플랜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가수 남진씨는 이날 총회에서 \"많은 대중문화 단체들과 달리 가수들은 변변한 단체 하나 갖지 못한 것이 사실\" 이라며 \"협회는 가수들 입장을 대변하는 이익단체이자 \'돌아갈 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가수협회는 매월 5월 1일을 가수의 날로 선정, 모든 행사와 업소, 방송 활동을 쉬는 가수들의 휴일로 제정하는 한편, 가수 자질 향상을 위한 아카데미의 신설, 가수 피해고발 센터 운영 등 가수 권리를 위한 행정적인 활동은 물론 국제적인 가수단체의 교류 등을 통하여 현재 아시아권에만 국한되어 있는 한류 열풍을 전 세계로 넓혀 세계적인 대중가수를 키우겠다는 마스터 플랜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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